울산 삼산동 텐동 맛집 온센

울산 삼산동 텐동 맛집 온센

오늘의 포스팅은 울산 삼산 텐동 맛집인 온센이라는 곳에 대해 리뷰해보겠음!
우선 텐동이라는 음식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텐동이란 , 밥 위에 튀김 몇 가지와 간장소스를 곁들인 밥과 함께 곁들여 먹는 튀김 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텐동이라는 음식을 접해본 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온센의 텐동은 울산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라 지금부터 리뷰 시작 ~!!

온센의 가게 앞은 이렇게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으며
평소에 낮에 가면 텐동을 먹으려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에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지만
나는 이 날 저녁에 방문했기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온센 텐동은 주문 시 조리가 시작되고 갓 튀겨내기에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나처럼 점심시간이 한 시간뿐인 급박한 상황에는 기다리는데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여유로울 때 텐동을 먹는 것이 더 좋을 듯하다

자리를 고른 뒤 , 카운터에서 먼저 주문 후 선결제를 해야 한다
카운터 앞으로 가면 옆에 큰 메뉴판이 있어서 앞에서 고르고 바로 주문하면 된다
오늘 먹을 음식은 이까 텐동과 에비텐동 그리고 당고까지 야무지게 메뉴를 골랐다 ㅎㅎ

자리에 앉아서 옆을 보니 온센 sns 이벤트를 하고 있는 푯말이 보인다
이렇게 밥을 먹으면서 이벤트도 참여해서 맛있는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면 누구나 다 참여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ㅎㅎ

주문을 하고 나면 먼저 장국을 준비해주신다
장국을 먼저 먹으면서 텐동을 기다리는 의미인 것 같다 그리고 온센에서는 장국과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마음껏 편하게 먹으면 된다 ㅎㅎㅎ

그리고 물은 보리차로 준비해주는데 난 이렇게 보리차 주는 곳이 너무 좋다
그냥 맹물보다 보리차가 더 맛있고 좋다 ㅎㅎ

그리고 텐동을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있다

먼저 그릇에 튀김을 덜어낸 뒤 , 김 튀김을 먼저 소스에 찍어서 먹은 뒤
타마고를 터트려 밥과 잘 비벼서 나머지 튀김과 곁들여 먹으면 된다
느끼할 땐 꽈리고추 튀김을 먹으면 느끼한 맛을 싹 잡을 수 있으니 이렇게 먹어라고 한다

텐동을 기다리면서 화장실을 가려고 보는데 안쪽에는 혼밥 하기 좋아 보이는 테이블도 마련되어있었다
혼밥 하는 사람들은 이런 자리 굉장히 좋아할 것 같음!

다시 자리로 돌아와 다시 밥 먹을 준비를 해야겠다 하면서 옆을 봤는데
튀김 특성상 느끼할 수 있으니 이렇게 단무지가 마련되어있는데 레몬인가 생강인가..? 여하튼 절여진 단무지였다!

기다리면서 당고라는 음식이 먼저 나왔다
이런 건 처음 먹어보는데 만화에 나오는 떡꼬치처럼 생겼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떡이 더욱 맛있었고 이 떡은 양념이 기본적으로 약간 돼있지만 그 위에 팥 녹차가루 인절미 가루를 묻혀 맛을 냈다

텐동이 드디어 나왔다

이 텐동은 이까 텐동이고 오징어가 주 포인트다
뒤에 있는 저 접시를 꺼내서 저기에다가 튀김들을 꺼내 두면 된다 그리고 텐동 맛있게 먹는 법을 봤다시피 꿀팁대로 먹어보기로 했다
먼저 김을 소스에 찍어서 먹은 뒤 , 타마고를 터트려 밥과 버무려 텐동의 튀김과 함께 곁들여 먹으니까 확실히 맛있긴 하더라!
그리고 느끼할 때 꽈리고추를 먹으니까 맵싹 하니 확실히 느끼함을 잡아주더라

나머지 에비텐동이 나왔다 에비텐동은 새우가 포인트고 이까 텐동이랑 다르게 그릇 모양이 달랐다
그리고 에비텐 동도 텐동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똑같이 먹었고 역시 맛은 좋았다
나는 혼자 다 먹기 힘들기에 튀김을 같이 한 군데에 모아 같이 나눠먹었다 이 방법도 좋은 것 같다
같이 맛있는 튀김을 나눠먹을 수 있다 ㅎㅎ

만족스러운 텐동 집이었다!!